[창업시장 대전망] 수리야‥한국美 살린 고급 퓨전요리 주점

퍼스트에이엔티(대표 백호근 www.suriya.co.kr)는 2002년 '제대로 된 PC방'이란 슬로건으로 존앤존(Zone & Zone)이란 브랜드를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2006년 12월 말 현재 전국 350여개 점포망을 갖춘 국내 PC방 사업의 선두권 주자다. 2006년 10월 두 번째 브랜드인 한국정통 퓨전주점 '수리야'로 외식사업에 진출했다.

한국형 고급 퓨전 요리 주점을 표방하는 '수리야(秀里夜)'는 밤(夜)의 아름다움(秀)을 좋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마을(里)이란 의미로 기획된 브랜드다. 수리야가 개발한 대표적인 한국식 고급 웰빙 메뉴로는 날치알 웰빙쌈,궁중 불고기 무쌈,단호박 깻잎말이 튀김,석류드레싱 두부,수리야 단호박 샐러드 등이 있으며 그 외 다양한 퓨전요리를 포함해 총 70여가지 메뉴가 있다.

매장 내부는 한국적 전통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했다. 내구성이 강한 원목과 석재를 소재로 사용했고 한국적 그래픽 이미지와 문창살 느낌의 파티션으로 구성해 모던하고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점포 개설비용은 20평 기준으로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해 5800만원(점포임대비 제외)이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수리야는 2006년 10월에 1호점 홍대점을 오픈,80% 이상이 여성고객들로 붐비며 하루 평균 15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성업 중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청주 하복대점,창원 팔용점,시흥 정왕점,진주 산업대점,일산 라페스타점,울산 삼산점,수원 영통구청점,신촌점,청주 금천점,신천점,오산점,광주 상무점 12개 매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수리야는 매월 10만원(20평 기준)의 로열티를 받아 이를 토대로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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