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장학생 7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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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30일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장학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장학생 비율도 기존 42%(2006년 기준)에서 70%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학금 예산도 620억원에서 1010억원으로 늘어난다.
새로운 장학제도는 학부모의 경제적 수준을 여러 등급으로 차등화해 하위 그룹에 장학금과 저금리 학자금 대출을 집중시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새로운 장학제도는 학부모의 경제적 수준을 여러 등급으로 차등화해 하위 그룹에 장학금과 저금리 학자금 대출을 집중시키는 것이 주요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