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수은, "수출중소기업 원스톱 지원"

[앵커]

환율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해 수출입은행이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지원에 나섭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

수출입은행이 열악안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들의 '구원투수'로 나섭니다.

양천식 수출입은행 행장은 "지난해 수출을 포기한 수출 중소기업이 2천개에 달한다."면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S1)(인터뷰)(양천식 수출입은행 행장)

"환율은 떨어지고 원자재 가격은 오르면서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은행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CG1)(수은, 수출 중소기업 지원방안)-무담보 소액대출 1.5조로 증액

-중소기업 신용대출 강화

-환헷지용 외환거래 지원-신,기보 출연금 금리인상분 흡수

이를 위해 수출입은행은 무담보 소액대출과 신용대출 등 기존 지원책을 유지하면서 환헷지를 위한 외환거래를 은행이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해외투자지원과 자원개발에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금융지원을 문화,컨텐츠 산업 같은 서비스업으로 확정하는 한편 정보제공과 컨설팅 업무 같은 비금융지원도 강화한다는 복안입니다.

양 행장은 수출입은행에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작지만 효율적인 은행이 되야한다는 경영목표도 제시했습니다.

(S2)(인터뷰)(양천식 수출입은행 행장)

"적은 인력으로 대외거래 대표은행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작지만 효율적인 은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경영목표도 여기에 맞춰서 간다."

(S3)(외환은행 배당은 이사회 결정후 의견제시)

외환은행 지분 6.25%를 보유한 수은은 올해 배당은 이사회의 결정을 보고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양 행장은 덧붙였습니다.

(S4)(영상편집 김지균)

더불어 OECD 국가 30개 가운데 28개가 수출입은행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국내기업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서 수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와우TV뉴스 최진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