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가 속삭이는 '부자論' ‥ '나의 백만장자 아저씨'

크리스마스와 마법이 깃든 상자에 대한 감동적인 소설 '크리스마스 상자'의 작가 폴 에반스는 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다.

그때 그 고장 출신의 성공한 기업가가 교회 강연회에서 들려준 이야기는 에반스의 삶을 바꿔 놓았다.16세에 이미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독립했고,강연을 들은 지 20년이 채 안 돼서 수백만달러를 가진 부자가 됐다.

'나의 백만장자 아저씨'(김승욱 옮김,경영정신)는 당시 백만장자 기업가가 들려준 다섯 가지 지혜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순간,부자가 될 수 있다"면서 결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아울러 "돈을 자신의 충직한 하인으로 만들어라"면서 종자돈을 모을 수 있는 '황금을 낳는 거위 키우기',백만장자에게 있는 백만달러짜리 정신자세,나눔으로 인생의 모범의 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176쪽,9500원.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