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붙자] 미니파이터 ; 무한의 통통 ; 영어뇌습격 등

◆액토즈소프트 '2007 뉴 어니스와 프리키'

액토즈소프트는 SF 코믹 모험 RPG '서기 2030년 어니스와 프리키(어프)'의 새로운 업데이트 버전 '2007 뉴 어프'의 정식 무료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큐브 맵,독특한 그래픽,모험 RPG 등의 새로운 게임방식 등을 선보였던 어프는 올해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통해 주목받겠다는 각오다.

특히 채집,제련 등의 RPG적인 요소가 강화됐으며 '초보 죽음의 길'의 3종과 던전 5개가 추가되는 등 콘텐츠가 확대됐다.

또 마우스의 이동이 추가되는 등 유저인터페이스(UI)가 전반적으로 강화돼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뉴 어프의 업데이트는 이달 말까지 계속되며 펀카온이라는 장난감 세상을 주제로 한 신규 맵과 공성전 등이 추가돼 시범서비스 버전보다 게임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난다.

한편 액토즈소프트는 2007 뉴 어프의 공식 무료 서비스를 기념해 페스티벌을 연다.

초보 게이머를 위한 접속 축하 이벤트,고수를 위한 레벨 달성 및 어드벤처 달리기 이벤트 등 총 5가지 내용이다.
◆CJ인터넷 '미니파이터'

마블퀘스트에서 개발하고 CJ인터넷에서 서비스하는 퓨전 온라인 액션게임 '미니파이터'가 지난달 31일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니파이터는 미니어처 캐릭터의 난투 액션에 RPG와 캐주얼적인 요소가 결합된 퓨전 액션 게임이다.방향키만 익히면 쉽게 할 수 있을 만큼 전반적으로 조작법이 쉬우며 캐릭터,애니메이션의 귀여운 분위기를 강화했다.

또 기존 게임과 달리 대기실을 연습대전실로 구현해 바로 최대 300명까지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도록 차별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싱글 팀전 등의 기본모드와 공성전,퀴즈마을,대전마을 등 다양한 게임모드가 지원된다.

아울러 캐릭터마다 보유할 수 있는 기술이 달라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더욱 발전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게이머와 캐릭터 간의 일체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공개 시범서비스에서는 대전공간과 관련 기능들이 추가됐다.

여태까지 총 세 번에 걸쳐 비공개 시범서비스가 진행됐으며 매번 서버가 폭주할 만큼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넥슨모바일 '무한의 통통'

넥슨모바일은 넥스링크에서 개발한 '무한의 통통'을 SK텔레콤을 통해 8일부터 서비스한다.

공으로 변하게 된 주인공 '룩'을 좌우 방향키로 조종해 목표 지점까지 이동시켜야 하는 두뇌개발 아케이드 게임이다.

일정하게 튀기는 공은 블록 종류에 따라 궤적이 변한다.

블록은 일반,돌,스프링,화살표,불,폭탄 등 15가지 종류가 있으며 재질에 따라 공이 튀는 강도와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게이머는 순발력과 직관을 이용해 공의 방향을 움직여야 한다.

100여개의 단계를 지원해 아케이드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만화풍의 선명한 그래픽과 실제 물리 역학이 반영된 공의 움직임도 주목거리다.

게이머가 직접 단계를 만들 수 있는 '유저맵 시스템'과 배경을 바꿀 수 있는 '사진관리' 메뉴를 지원한다.

좌우 버튼만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숫자키 581과 네이트 버튼을 누르면 직접 다운받을 수 있으며 SK텔레콤의 다운로드 경로는 다음과 같다.

SKT NATE>게임Zone>장르별게임보기>아케이드>무한의 통통


◆컴투스 '영어뇌습격'

모바일게임업체 컴투스는 영어학습게임 '영어뇌습격'을 지난 1일 SK텔레콤에 출시했다.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필수 영단어와 문장을 익히게 되는 영어 체질 개선 게임이다.

총 4가지 게임과 서비스게임인 알파큐브 안에는 필수 영단어 2200여개와 필수표현 660개,365일치의 회화가 내장돼 있다.

인기 영어 강사 이보영씨가 운영하는 이보영 영어스쿨의 검수를 받아 더욱 신뢰도를 높였다.

힌트힌트,아이콘,수수께끼,문장완성 등의 각기 다른 게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놀이처럼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

또 휴대폰의 특성을 고려해 4가지 방향키로 답을 고를 수 있어 게임의 조작성을 높였다.

유치원,초등학교 등 레벨을 기초단계부터 구성해 엄격한 진급 시험을 거쳐야만 올라갈 수 있게 했다.비싼 영어학습용 기기를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휴대폰만으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보이용료는 2500원이며 숫자키 777과 NATE 버튼을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