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미국판매 3월 지나 봐야 안다 ‘중립’ …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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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5일 현대차 북미공장의 월 2만2000대 판매 수준 회복을 가늠하려면 3월 이후쯤 되어야 한다며 기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화증권은 쏘나타와 싼타페, 엘란트라 등의 판매가 부진해 현대차의 1월 미국 판매 실적이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기아차는 1월중 월간 실적으로는 최대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판매자에 대한 인세티브 강화로 스펙트라(쎄라토), 옵티마(로체) 및 세도나(그랜드 카니발)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남경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싼타페의 신차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쏘나타의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이후에나 현대차 북미공장이 정상가동 될 것”이라며 “현대차 북미공장이 정상 가동하려면 월 2만2000대(쏘나타 1만4000대, 싼타페 8000대) 수준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한화증권은 쏘나타와 싼타페, 엘란트라 등의 판매가 부진해 현대차의 1월 미국 판매 실적이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기아차는 1월중 월간 실적으로는 최대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판매자에 대한 인세티브 강화로 스펙트라(쎄라토), 옵티마(로체) 및 세도나(그랜드 카니발)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남경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싼타페의 신차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쏘나타의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 이후에나 현대차 북미공장이 정상가동 될 것”이라며 “현대차 북미공장이 정상 가동하려면 월 2만2000대(쏘나타 1만4000대, 싼타페 8000대) 수준이 회복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