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실형보다 펀더멘탈이 더 문제"..골드만

"현대차 정몽구 실형보다 펀더멘탈이 더 문제"..골드만

5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정몽구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 결과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부정적이라며 단기적으로 현대차 그룹주들의 주가가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정 회장에게 실형이 내려짐에 따라 시장이 경영공백 사태를 우려하고 있지만 그룹사들의 경영상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관측.

골드만은 정 회장 관련 이슈보다 펀더멘털 문제들이 현대차그룹이 직면하고 있는 더 큰 과제라면서 현대차에 대한 중립 의견과 기아차에 대한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의 투자의견은 각각 매수와 매도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