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 업종 1위 두고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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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1위자리를 두고 금융업종과 IT종목의 자리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5일 오후 2시24분 현재 금융업의 시총 규모는 146조900억원, 전기전자 업종은 146조1570억원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오전부터 1위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을 계속하고 있다.외국인의 매기가 집중되면서 금융업종이 2월 들어 계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금융업을 12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현대증권, 하나금융지주, 대구은행, 부산은행, 국민은행 등이 외국인 매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고가 종목도 금융주가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전고점을 새로 쓴 종목은 현재 약 18개로, 6개가 금융업 종목이다.신영증권은 그간 금융업종이 밸류에이션상으로 워낙 쌌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기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매수세가 추세적으로 계속될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5일 오후 2시24분 현재 금융업의 시총 규모는 146조900억원, 전기전자 업종은 146조1570억원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오전부터 1위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을 계속하고 있다.외국인의 매기가 집중되면서 금융업종이 2월 들어 계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금융업을 127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현대증권, 하나금융지주, 대구은행, 부산은행, 국민은행 등이 외국인 매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신고가 종목도 금융주가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전고점을 새로 쓴 종목은 현재 약 18개로, 6개가 금융업 종목이다.신영증권은 그간 금융업종이 밸류에이션상으로 워낙 쌌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기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매수세가 추세적으로 계속될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