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설 선물은 '표고버섯ㆍ민속주' 세트

노무현 대통령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 주요 인사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 표고버섯 잣 등 임산물과 전통 민속주를 선물로 보내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청와대는 고품질 임산물에 대한 노 대통령의 관심을 반영,강원 홍천산 잣과 경북 문경산 표고버섯에 농림부 지정 전통식품 명인 제1호가 만든 전북 완주산 '송화백일주'를 세트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소년소녀가장 150명에게는 친환경쌀과 농산물상품권을 보내기로 했다.

이들 선물은 전직 대통령,5부 요인,국회의원,장·차관,주한 외국공관장,종교계,시민단체,언론계,여성계,교육계,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노동계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독립유공자와 서해교전 사상자,순직 경찰관 유족,의사자,독도의용 수비대,모범 환경미화원,효행자 등에게도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