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투신 낙폭 큰 성장주 '러브콜'

(앵커멘트) 최근 투신권이 시장내에서 나름대로의 철저한 투자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평갑니다. 낙폭이 큰 성장주 중심으론 보유비중을 늘린 반면 실적이 부진한 종목에 대해선 대거 처분에 나섰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LG상사,한진해운,인터플렉스" 최근 투신사들이 관심을 보인 성장모멘텀 보유줍니다. 올해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기대되는 LG상사 지분을 KB자산운용이 5%이상 확보하면서 5%룰에 따라 신규 보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171만여주를 추가 취득한 한진해운도 밸류에이션과 운임상승기대감에 따른 실적개선이 점쳐지는 관심주로 꼽힙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투신권들의 투자종목에 대한 비중 조정은 활발했습니다. CG) (단위:%) 구분 / 종목 / 지분 미래에셋 다음 13.07 푸르덴셜 인터플렉스 5.4 세이에셋 피앤텔 5.6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다음 주식 6만여주를 매입해 보유지분을 12.56%에서 13%이상으로 늘렸고, 푸르덴셜자산운용과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도 인터플렉스와 피엔텔 주식을 각각 5.4%와 5.6% 신규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최근 운용사들이 늘린 종목이 올해 성장모멘텀이 부각되면서도 조정장에서 급락해 가격메리트가 생긴 종목들이란 평가가 대다숩니다. 하지만 실적부진이 우려됐던 종목들에 대해선 지분정리에 나섰습니다. CG2) *미래에셋자산운용 - 소디프신소재,CJ인터넷, 티에스엠텍등 *푸르덴셜자산운용 - 에스에이티 *농협CA투신운용 - 인프라웨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소디프신소재와 CJ인터넷, 티에스엠텍등의 투자비중을 줄였고, 푸르덴셜자산운용은 에스에이티를 농협CA투신운용은 인프라웨어의 지분의 일부를 각각 처분했습니다. 결국 낙폭이 커 가격메리트가 발생한 종목가운데 성장모멘텀을 겸비한 우량주에 대한 투신권의 러브콜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