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해 악기상 대응 능력 강화

기상청은 올해 악천후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수퍼컴퓨터를 활용한 차세대 지역모델을 현업화하는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세계 6위 기상기술 선진국 진입을 위해 기상ㆍ기후 재해경감을 위한 사전예방 능력을 높이고 기상기술 선진화를 위한 국제협력 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또, 지진관리관을 신설해 국가지진업무를 기상청으로 일원화하고 항공기상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 관할공항의 민항기 항공예보업무도 일원화할 계획입니다. 대설 예측능력 강화를 위해 자동적설 관측망을 확충하고 분산된 국가기상 정보의 통합관리를 위한 국가기상자료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