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자어음 발행-할인 급증세

지난 2005년 9월에 도입된 전자어음제도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6년중 전자어음 발행규모는 7천742건, 5천79억원으로 전년의 250건, 85억원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또 할인규모도 건수는3천199건, 액수는 3천14억원으로 전년의 49건, 28억원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현재 전자어음 이용자 등록 수는 총 4천837개 기업으로 이중 발행인으로 등록한 기업이 147개, 수취인으로 등록한 기업이 4천690개로 1년전과 비교해 발행인 등록기업은 163%, 수취인 등록기업은 511%나 늘어났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