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CS, 글로벌 럭셔리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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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CS자산운용이 전세계 명품 기업에 투자하는 우리CS Global Luxury 주식펀드를 오는 14일 출시합니다.
이 상품은 루이비통, 불가리, 에르메스, BMW 등과 같은 대표적인 글로벌 명품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글로벌명품기업들이 100 여년 이상의 오랜 전통과 함께 철저한 품질과 브랜드관리를 통해 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만든 상품입니다.
특히 이 상품은 2003년부터 공사모 형태로 글로벌 명품브랜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영해 온 크레디트스위스(CS)의 운용 전략을 복제해 운용되는 펀드로 원화로 투자하며, 환헤지 또한 펀드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CS자산운용 유무상 상품전략팀장은 "명품 구입능력이 높은 고액자산가의 숫자가 지난 10년간 8%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명품시장 또한 일본, 미국, 유럽 선진국 뿐아니라 중국, 러시아, 한국 등 신흥시장에서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