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 광고단가 인상으로 이익증가 전망- 대우證

대우증권은 14일 온미디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로 1만600원을 제시했다.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이 광고단가 인상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7.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대우 변승재 연구원은 "2월5일부터 평균 40% 인상된 광고단가는 1분기 신규 갱신 광고부터 적용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효과가 이르면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분법평가이익도 2분기 이후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수익이 전분기대비 5.3%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9% 하락했지만 올해 도약을 위한 숨돌리기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