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시 대통령 "아버지 신경 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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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공영 C-SPAN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자신에 대한 비판적 뉴스에 너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면서 "실제로 평생 그 어느 때보다 아버지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정치적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것을 지켜보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면서 "내 대답은'아버지 저는 잘하고 있으니 신경 쓰지 마세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뉴스 전문 채널 CNN과의 회견에서 "내 아들에 대해 또다시 나쁜 이야기를 늘어놓는 멍청한 녀석을 보라"면서 일부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연합뉴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정치적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것을 지켜보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면서 "내 대답은'아버지 저는 잘하고 있으니 신경 쓰지 마세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뉴스 전문 채널 CNN과의 회견에서 "내 아들에 대해 또다시 나쁜 이야기를 늘어놓는 멍청한 녀석을 보라"면서 일부 언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