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 상한가..주요주주 지분경쟁 가능성

주요 주주가 투자목적을 '경영참가'로 변경한 가운데 액토즈소프트의 주가가 상한가로 뛰어 올랐다.

20일 오전 9시17분 현재 액토즈소프트는 전주말 대비 1400원(14.51%) 급등한 1만1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6일 일본 아이자와증권은 액토즈소프트에 대한 투자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아이자와증권은 현재 액토즈소프트의 지분을 12.32% 보유하고 있다.

중국 게임업체인 샨다도 2월 들어 액토즈소프트의 지분 11만9000여주를 장내 매입, 지분율을 42.61%에서 43.95%로 늘림에 따라 지분 경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