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도·정순원 부회장 등 CEO 4명 고문 위촉

이용도 현대제철 부회장(59)과 정순원 로템 부회장(55),채양기 아이아 사장(54)과 이주은 글로비스 사장(62)이 각각 고문으로 위촉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들 4명의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각각 해당 회사의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제철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강학서 부사장은 철도차량제작 계열사인 로템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제철 대표이사직은 박승하 사장이,로템 대표이사는 최근 정기 임원인사에서 승진한 이여성 사장이,글로비스 대표는 작년 말 영입된 윤명중 부회장이 각각 넘겨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