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금납부 '휴대전화'로

앞으로는 휴대전화나 시중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시 지방세를 낼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오늘(21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정보기술 (IT)을 도입한 납세행정을 지자체 최초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각 은행 홈페이지에 서울시 지방세 납부 코너를 개설해 시중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하고 10월경 휴대전화로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를 낼 수 있는 '모바일 지방세 납부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납세 행정을 개선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