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6일) 모티스, 유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코스닥시장이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코스닥지수는 2.18포인트(0.36%) 오른 613.01로 마감됐다.외국인의 대규모 '사자'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상승세가 이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NHN이 4.62% 오른 13만6000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6조3000억원대로 올라섰다.다음 네오위즈 CJ인터넷 등 인터넷주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2.01% 내린 것을 비롯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휴맥스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새내기주인 오스코텍이 가격제한폭까지 뛴 반면 오스템임플란트는 6.18% 내려 대조를 보였다.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성장 기대감에 비해 주가 수준이 낮다는 평가 덕분에 6.44% 반등했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모티스가 유상증자 소식에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상장 이후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