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부상열차 시범 2012년 상용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가 오는 2012년 시범노선에서 상용화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최대 시속 110㎞급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에 대해 올 상반기신청을 받은 뒤 2008년 공사에 착수하고 2011년 시험 운전을 거쳐 2012년말쯤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4천5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시범 노선은 무인운전 자기부상시스템 개발을 위해 7㎞의 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대구와 대전, 인천, 광주, 창원, 인천공항공사 등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 희망 자치단체 등의 참여의향서를 검토해 오는 7월 최고 평가를 얻은 신청 기관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