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IT산업 대체할 성장동력산업 발굴 필요

1990년대 이후 IT산업은 우리 경제를 견인하는 주력성장산업으로 부상했지만 이를 대체할 성장동력산업의 발굴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IT산업은 중국과 인도 같은 후발국의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주력산업으로서의 비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은은 따라서 핵심 IT부품소재산업의 육성과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타산업과의 연관계를 높이고 IT와 밀접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IT이용을 촉진해 나갈 수 있는 정책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