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 41연승에서 '스톱' ‥ 세계 60위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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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가 연승 행진을 '41'에서 마감했다.
페더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벌어진 총상금 328만5000달러짜리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퍼시픽라이프오픈 단식 2회전에서 '복병' 기예르모 카나스(60위·아르헨티나)에게 0-2(5-7 2-6)로 무릎을 꿇었다.1977년 아르헨티나의 기예르모 빌라스가 세운 역대 최다 연승 기록(46연승) 경신에 불과 6경기 만을 남겨뒀던 페더러는 카나스에 발목을 잡혀 작년 US오픈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41'에서 마쳤다.
페더러는 지난해 8월 ATP 신시내티 마스터스 시리즈 1회전에서 영국의 앤디 머레이(14위)에게 패한 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패배를 맛봤다.
<연합뉴스>
페더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벌어진 총상금 328만5000달러짜리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스터스시리즈 퍼시픽라이프오픈 단식 2회전에서 '복병' 기예르모 카나스(60위·아르헨티나)에게 0-2(5-7 2-6)로 무릎을 꿇었다.1977년 아르헨티나의 기예르모 빌라스가 세운 역대 최다 연승 기록(46연승) 경신에 불과 6경기 만을 남겨뒀던 페더러는 카나스에 발목을 잡혀 작년 US오픈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41'에서 마쳤다.
페더러는 지난해 8월 ATP 신시내티 마스터스 시리즈 1회전에서 영국의 앤디 머레이(14위)에게 패한 뒤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패배를 맛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