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경영의 質- GE, 혁신-애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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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일렉트릭(GE)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13일 '2007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을 발표,GE가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GE는 이로써 지난 9년간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자리에 7차례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존경받는 기업'은 미국 헤이그룹이 금융 분야 애널리스트들과 매출 80억달러 이상인 347개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혁신,자산활용도,경영의 질,재무건전성,장기투자,글로벌화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도요타는 GE에 이어 작년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3위에는 P&G,4위에는 존슨&존슨이 올랐다.
작년 9위에 들며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한 애플은 올해 순위가 5위로 상승했다.항목별로 살펴보면 혁신에서 애플,글로벌화에선 P&G,장기투자 분야에선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경영의 질에선 GE가 각각 최고 기업으로 꼽혔다.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총 352개 기업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32개로 가장 많았다. 일본이 61개로 미국의 뒤를 이었으며 영국과 프랑스,독일이 각각 26개로 동률을 이뤘다.
중국은 8개 기업이 포함됐다.한국에선 삼성전자가 34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05년 39위로 50대 존경받는 기업에 처음 진입한 뒤 작년 27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으나 올해는 7계단 하락했다.
삼성은 전자업종만 평가했을 때는 GE 지멘스 미쓰비시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순위를 매기지 않는 50위 이하에는 LG 포스코 현대차 한화 등이 선정돼 총 5개 한국 기업이 '존경받는 기업'에 포함됐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13일 '2007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을 발표,GE가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GE는 이로써 지난 9년간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자리에 7차례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존경받는 기업'은 미국 헤이그룹이 금융 분야 애널리스트들과 매출 80억달러 이상인 347개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혁신,자산활용도,경영의 질,재무건전성,장기투자,글로벌화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도요타는 GE에 이어 작년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3위에는 P&G,4위에는 존슨&존슨이 올랐다.
작년 9위에 들며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한 애플은 올해 순위가 5위로 상승했다.항목별로 살펴보면 혁신에서 애플,글로벌화에선 P&G,장기투자 분야에선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경영의 질에선 GE가 각각 최고 기업으로 꼽혔다.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된 총 352개 기업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32개로 가장 많았다. 일본이 61개로 미국의 뒤를 이었으며 영국과 프랑스,독일이 각각 26개로 동률을 이뤘다.
중국은 8개 기업이 포함됐다.한국에선 삼성전자가 34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05년 39위로 50대 존경받는 기업에 처음 진입한 뒤 작년 27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으나 올해는 7계단 하락했다.
삼성은 전자업종만 평가했을 때는 GE 지멘스 미쓰비시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순위를 매기지 않는 50위 이하에는 LG 포스코 현대차 한화 등이 선정돼 총 5개 한국 기업이 '존경받는 기업'에 포함됐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