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직, 슈퍼개미와 표대결서 승리

대한방직 주주총회에서 슈퍼개미 박기원씨가 제안한 이 영 사외이사 선임안건이 부결됐습니다. 대한방직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2대 주주인 박기원 씨가 추천한 이 영 사외이사 선임안건 등을 놓고 표대결을 벌인결과 찬성 43%대 반대 57%로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이 추천한 설범, 이남석, 설영기 이 사와 이길우 사외이사 선임안건은 78%의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