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지구 용지 매각

한국토지공사는 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위치도)의 준주거용지와 종교시설용지 21필지(4323평)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용지는 다음 달 5일부터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및 추첨 방식으로 매각된다.준주거용지는 107~265평이며,가격은 평당 740만원 선이다.

올 하반기 인접 토지에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내년 9월 말 이후다.대금을 2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남양주 진접지구는 총 62만평 규모에 약 3만6000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북동부의 신도시다.

철마산과 왕숙천이 인접해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국도 47호선·지방도 86호선 등을 이용해 서울로 접근하기 쉽다.입찰은 토공 토지청약시스템(buy.iklc.co.kr)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나 남양주지사(031-590-6607,6615)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