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 외국인 동원 공개매수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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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은 " 이달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확보에 실패하면, 외국 투자자를 동원해 공개매수할 수도 있다"는 발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문석 부회장은 "동아제약의 지분구조가 취약해서 외국투기자본으로부터 끊임없이 인수합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원론적인 입장에서 설명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 부회장은 "동아제약의 외국인 지분율이 25~30%에 이르면 우량기업으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적대적M&A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는 의미가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지난 15일 로이터 통신은 강 부회장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외국투자자과 함께 동아제약 공개매수에 나서는 것도 한가지 선택사항"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