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저축은행 3% 급등..'실적개선 기대감'

본격적인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 속에 제일저축은행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제일저축은행은 전일대비 3.4% 급등한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우증권은 이날 "제일저축은행의 최근 주가하락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우려에 과도하게 반응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제일저축은행 주가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4% 하락한뒤 20일 소폭 반등했다.

대우증권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 문제는 국내 저축은행과 무관하며, 소액대출 건전성 개선으로 실적이 본격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