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로하스I&D‥'특화전략'으로 메디컬센터 전문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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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서 의료서비스 받을수 있도록 고안부동산 시행업체 (주)로하스I&D (대표 오헌직 www.drpia.com)의 주력 분야는 '메디컬센터'로 제약회사에 근무하고 의료벤처회사를 창립하는 등 의료분야에만 종사했던 기업 대표의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

시행뿐만 아니라 설계자문, 컨설팅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세워질 '메디스테이트'는 이 회사가 단독 시행하는 첫 사업으로 모체인 (주)닥터피아에서 쌓은 분양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행부터 분양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주)TS우인이 시공하는 메디스테이트는 연면적 900평,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고급 메디컬공간으로 설계됐다.

사용자 편의를 배려한 넉넉한 지하 주차공간은 동일 규모 근린상가 중 최대 규모이며 메디컬빌딩의 필수시설인 의료용 엘리베이터, 비상 발전시설을 갖췄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사이에 들어설 메디스테이트는 명품 의료서비스를 위한 공간으로 약국 치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와 산후조리시설을 유치해 고급화를 내세운다는 전략이다.오 대표는 "병ㆍ의원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마치 종합병원처럼 한 곳에서 원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주)로하스I&D는 직원 평균 연령이 30대인 '젊은 기업'이다.

빠른 업무 처리와 추진력이 강점으로 철저한 분양자 보호를 위해 한 법인당 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오 대표는 "양심과 사업적 이익의 중용을 지킨다는 소신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성장속도는 더디더라도 꾸준히 알차게 성장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