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경영대상] 경기지방공사‥현장 점검팀 운영 사고예방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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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산업안전경영대상' 공기업 부문에서는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서울특별시 도시철도공사,경기지방공사,한국토지공사 등 4곳이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모두 시설물 관리, 도시철도 관리, 택지개발 등 고유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해 재해와 재난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교통종합정보센터 구축 등을 통해 부산 지역 교통사고 건수를 2005년 304건에서 2006년엔 217건으로 대폭 감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 최대 현수교인 광안대교와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능을 향상시킨 '원터치 상황전파 시스템'도 사고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직무 사고율을 전년 대비 40%나 감소시키는 성과를 일궈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는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작업환경측정과 국내 최초 기관사 정신질환 임시건강검진 실시, 맞춤형스트레칭 시행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경기지방공사는 2005년 12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과의 기술안전협약 체결,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팀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시킨 점이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한국토지공사의 경우엔 지난해 자율적인 예방 안전활동을 통해 재해율을 건설업계 평균(0.7%)보다 낮은 0.2%로 낮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매년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실시하는 '재난대비가상(CPX)훈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사진)는 경기도의 개발정책을 집행하는 공기업으로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경기도의 택지개발사업, 뉴타운건설, 주택건설사업, 산업단지조성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세계 LCD 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파주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광교 명품신도시, 경기 뉴타운사업 등이 경기지방공사의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사업 특성상 경기지방공사는 '철저한 안전의식, 명품의 핵심재료'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안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만큼 안전은 경기지방공사의 모든 사업현장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가치다.
경기지방공사는 품질 향상은 결국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만큼 산업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우선 품질·안전을 전담하는 품질관리처 주관 하에 사업장마다 안전방재시스템을 구축, 철저한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 분야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직원과 외부전문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팀을 구성해 정기현장점검 및 장마철 수방점검, 동절기·해빙기 안전 및 방재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공사는 이어 현장 안전 및 방재점검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05년 12월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과 기술안전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팀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한층 나아진 현장관리를 해 오고 있다.
이 밖에 공사는 사고예방과 산업안전의 출발점은 전 직원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는 인식 하에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 등 외부 전문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재 관련 사고사례나 대응조치 및 최신 정보들을 교육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시설물 관리, 도시철도 관리, 택지개발 등 고유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해 재해와 재난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부산시 시설관리공단은 교통종합정보센터 구축 등을 통해 부산 지역 교통사고 건수를 2005년 304건에서 2006년엔 217건으로 대폭 감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 최대 현수교인 광안대교와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능을 향상시킨 '원터치 상황전파 시스템'도 사고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았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직무 사고율을 전년 대비 40%나 감소시키는 성과를 일궈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는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작업환경측정과 국내 최초 기관사 정신질환 임시건강검진 실시, 맞춤형스트레칭 시행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경기지방공사는 2005년 12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과의 기술안전협약 체결,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팀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시킨 점이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한국토지공사의 경우엔 지난해 자율적인 예방 안전활동을 통해 재해율을 건설업계 평균(0.7%)보다 낮은 0.2%로 낮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매년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에 실시하는 '재난대비가상(CPX)훈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사진)는 경기도의 개발정책을 집행하는 공기업으로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경기도의 택지개발사업, 뉴타운건설, 주택건설사업, 산업단지조성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세계 LCD 산업의 메카로 떠오른 파주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광교 명품신도시, 경기 뉴타운사업 등이 경기지방공사의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사업 특성상 경기지방공사는 '철저한 안전의식, 명품의 핵심재료'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안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만큼 안전은 경기지방공사의 모든 사업현장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가치다.
경기지방공사는 품질 향상은 결국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만큼 산업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우선 품질·안전을 전담하는 품질관리처 주관 하에 사업장마다 안전방재시스템을 구축, 철저한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 분야별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직원과 외부전문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팀을 구성해 정기현장점검 및 장마철 수방점검, 동절기·해빙기 안전 및 방재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공사는 이어 현장 안전 및 방재점검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05년 12월에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과 기술안전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점검팀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한층 나아진 현장관리를 해 오고 있다.
이 밖에 공사는 사고예방과 산업안전의 출발점은 전 직원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는 인식 하에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 등 외부 전문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재 관련 사고사례나 대응조치 및 최신 정보들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