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영림임업(주)‥인테리어 건축내장재 '20년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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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자재 전문 생산업체인 영림임업(주)(대표 황복현 www.younglimforestry.co.kr)은 건축내장재 원스톱 구매시스템을 구축, MDF(중밀도 섬유판) 래핑몰딩과 Wood Work(렉스판), 각종 도어 및 문틀을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제작하고 있다.영림임업(주)은 최첨단 대형 설비공장을 3개 갖고 있으며, 프라임섀시를 만드는 영림화학(주)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황 대표는 설비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총 사업장 규모 1만4000여평에 달하는 대규모 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해 수백억의 자금을 투입했다.그는 국내에서 실내 건축내장재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은 커녕 전문인력조차 없던 1984년 국산화를 이뤄내겠다는 일념으로 회사를 설립, 20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이 분야 선두기업으로 우뚝 서게됐다.
애널리스트 김기룡씨는 "영림임업은 여의도 증권가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증권시장에 상장해도 될 정도로 자산가치 및 브랜드 가치가 충분하며, 기업신용등급은 A플러스로 평가된다"고 소견을 밝혔다.
영림임업(주)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인테리어 몰딩부문 50%, 도어부문 20~30%를 기록하고 있다.주력제품인 MDF(중밀도 섬유판)래핑몰딩은 MDF를 원하는 규격과 모양으로 절단가공한 후 PVC시트를 접착 처리한 제품으로, 다양한 목재 색상 및 질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Wood Work는 PVC 레진 및 첨가물을 일정비율로 배합해 압출금형을 거쳐 생산하는 제품으로, 습기에 약한 목재나 MDF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방수성이 뛰어나 화장실이나 수영장 같이 습기가 많은 곳에서 주로 사용된다.이밖에 일체형 발포문틀과 멤브레인ㆍABSㆍ래핑유리문 등 각종 도어제품도 생산한다.
영림임업(주)은 제품의 디자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근 전 서울대 미대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하고 영림화학(주) 제2공장에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곳에서는 기능과 디자인 연구에 집중연구하고, 매년 초 다양한 디자인 제품에 대한 사내 품평회를 갖고 각 대리점 사장들의 모니터링을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또 도어와 문틀을 원스톱시스템으로 생산해 소비자가 한곳에서 필요한 건축내장재를 쉽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성실, 청렴, 투명을 강조하는 황 대표는 "항상 시설투자를 많이해야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합리적인 판단으로 무리수를 두지 않는 경영마인드를 지닌 그는 "깨끗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역동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인테리어자재 전문 생산업체인 영림임업(주)(대표 황복현 www.younglimforestry.co.kr)은 건축내장재 원스톱 구매시스템을 구축, MDF(중밀도 섬유판) 래핑몰딩과 Wood Work(렉스판), 각종 도어 및 문틀을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제작하고 있다.영림임업(주)은 최첨단 대형 설비공장을 3개 갖고 있으며, 프라임섀시를 만드는 영림화학(주)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황 대표는 설비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총 사업장 규모 1만4000여평에 달하는 대규모 생산체계를 갖추기 위해 수백억의 자금을 투입했다.그는 국내에서 실내 건축내장재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은 커녕 전문인력조차 없던 1984년 국산화를 이뤄내겠다는 일념으로 회사를 설립, 20년 동안 각고의 노력으로 이 분야 선두기업으로 우뚝 서게됐다.
애널리스트 김기룡씨는 "영림임업은 여의도 증권가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증권시장에 상장해도 될 정도로 자산가치 및 브랜드 가치가 충분하며, 기업신용등급은 A플러스로 평가된다"고 소견을 밝혔다.
영림임업(주)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인테리어 몰딩부문 50%, 도어부문 20~30%를 기록하고 있다.주력제품인 MDF(중밀도 섬유판)래핑몰딩은 MDF를 원하는 규격과 모양으로 절단가공한 후 PVC시트를 접착 처리한 제품으로, 다양한 목재 색상 및 질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Wood Work는 PVC 레진 및 첨가물을 일정비율로 배합해 압출금형을 거쳐 생산하는 제품으로, 습기에 약한 목재나 MDF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방수성이 뛰어나 화장실이나 수영장 같이 습기가 많은 곳에서 주로 사용된다.이밖에 일체형 발포문틀과 멤브레인ㆍABSㆍ래핑유리문 등 각종 도어제품도 생산한다.
영림임업(주)은 제품의 디자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근 전 서울대 미대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하고 영림화학(주) 제2공장에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곳에서는 기능과 디자인 연구에 집중연구하고, 매년 초 다양한 디자인 제품에 대한 사내 품평회를 갖고 각 대리점 사장들의 모니터링을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또 도어와 문틀을 원스톱시스템으로 생산해 소비자가 한곳에서 필요한 건축내장재를 쉽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성실, 청렴, 투명을 강조하는 황 대표는 "항상 시설투자를 많이해야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합리적인 판단으로 무리수를 두지 않는 경영마인드를 지닌 그는 "깨끗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역동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