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알켐, 신성장 동력 확보

16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오고 있는 오알켐이 올해 역시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실적 호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국내 PCB 약품 부동의 1위 기업 오알켐. 오알켐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우선 오알켐은 다국적 기업 엔손과 손을 잡았습니다. 서로간의 약한 부분을 보완해 주는 윈-윈 전략입니다. (오알켐 이재현 대표이사) "우리측의 강한 부분과 엔손의 강한 부분이 결합하는 것이다. 서로간의 시너지가 클 것이다" 신제품에 대한 준비도 한창입니다. 3년여 준비한 무전해 동도금 약품과 고부가가치 동도금 라인이 올 6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갑니다. 현재 국내 대기업과 신뢰성 검증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오알켐 이재현 대표이사) " 현재신뢰성 검증 중에 있고, 연간 20~30억원의 신규매출이 생길 것이다" 오알켐의 해외시장 진출도 눈에 띕니다. 중국과 대만 등에 총 35TON 규모의 테스트 물량을 이미 납품했고 약품 신뢰성에 대한 검증 또한 양호하게 판명됐습니다. 본격적인 납품 또한 멀지 않았습니다. 신규제품의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오알켐은 올해 535억원의 매출을 잡았습니다. 오는 2010년에는 1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전략입니다. (오알켐 이재현 대표이사) "올해 535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순익을 기록할 것이다. 오는 2010년에는 매출 1천억원, 100억원의 순익이 전망된다." 한편 오알켐은 지난 14일 구미 공장이 완공됨으로 PCB 약품 이외의 응용약품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