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미 신용평가사 한국상황 긍정 평가"

안보관련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가 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들이 한국 상황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을 방문해 신용평가사들을 만나고 돌아온 이 관계자는 "S&P사의 신용평가위원장이 북핵문제 관련 213합의와 한미FTA가 갖는 경제적인 상황과 안보적인 측면을 설명하자 상당히 수긍을 하면서 매우 유익했다는 답변을 여러번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무디스사는 청와대 고위관계자 방문에 맞춰 한미FTA타결 성명을 내놓는등 호의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무디스사는 깐깐한 편이라 생각을 표출하지는 않았지만 이처럼 우니나라의 고위관계자들이 자주 방문해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업데이트 시켜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미국 신용평가사들에게 남북관계의 한 단면을 보려하지말고 종합적으로 한반도 상황을 봐야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성진 재경부 차관보도 다음주 무디스와 S&P 등을 방문해 한·미 FTA의 긍정적 영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