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52주 신고가 경신..두산重은 쉬어가기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56분 현재 두산은 3100원(3.88%) 오른 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반면 그 동안 강세를 보이던 두산중공업은 하락 반전하며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현재 주가는 500원(0.71%) 떨어진 6만9900원. 이날 씨티그룹은 두산중공업의 주가 강세에 비해 두산의 주가 수익률이 뒤쳐지고 있다며 지금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두산 주가가 두산중공업의 주가 강세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