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자전거 무료로 빌려드려요" ... 서울시, 상반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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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자전거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앞으로 경비실 등에 자신의 신분증을 맡기고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 주변 지하철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자전거의 기능을 근거리 보조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올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지하철역,버스정류장 등이 근거리에 밀집해 있어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자전거 생활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가 직접 운영할 5곳은 △노원구 상계동 주공 2단지↔4호선 노원역(통근목적)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홈타운↔장평중학교(통학) △강서구 가양동 가양아파트 6,7단지↔홈에버,이마트(쇼핑)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아파트 3단지↔월드컵경기장(생활) △광진구 자양동 2호선 강변역↔한강시민공원(레저) 등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서울시는 자전거의 기능을 근거리 보조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올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시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지하철역,버스정류장 등이 근거리에 밀집해 있어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자전거 생활권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시가 직접 운영할 5곳은 △노원구 상계동 주공 2단지↔4호선 노원역(통근목적)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홈타운↔장평중학교(통학) △강서구 가양동 가양아파트 6,7단지↔홈에버,이마트(쇼핑)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아파트 3단지↔월드컵경기장(생활) △광진구 자양동 2호선 강변역↔한강시민공원(레저) 등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