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휴대폰 출하량 15% 증가"..맥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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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증권이 올해 글로벌 휴대폰 출하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13일 "올해 글로벌 휴대폰 출하 증가율이 전년대비 15%에 이르러 지난 2년 평균 증가율 21%에 비해서는 낮겠지만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쿼리는 특히 이머징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HSDPA 휴대폰 보급 확대 등이 출하량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과 인도 등에서 휴대전화 신규 가입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교체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휴대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LG전자 역시 신모델의 성공 등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 증권사는 13일 "올해 글로벌 휴대폰 출하 증가율이 전년대비 15%에 이르러 지난 2년 평균 증가율 21%에 비해서는 낮겠지만 여전히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쿼리는 특히 이머징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HSDPA 휴대폰 보급 확대 등이 출하량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과 인도 등에서 휴대전화 신규 가입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교체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휴대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LG전자 역시 신모델의 성공 등에 힘입어 긍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