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빌려주고 독서지도 … ㈜웅진씽크빅 사업 시작

웅진씽크빅은 13일 교육용 장난감 렌털사업에 이어 도서 렌털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웅진북클럽'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5세~초등 6학년까지 어린이들이 대상이다.북매니저가 2주에 한 번씩 가정을 방문해 한 번에 6~10권(1개월에 12~20권)의 책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3개월에 한 번 30분씩 독서 코치가 방문해 아이들의 독서 생활을 촉진하는 지도를 하게 된다.

웅진 측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아이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7단계,36코스,1620종의 독서 커리큘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또 아이와 부모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독서진단시스템(RASS)도 개발해 어린이 독서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