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레포츠는 진화한다
입력
수정
레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제품들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며 첨단을 걷고 있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적절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운동 자체를 또 하나의 생활로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들이 늘고 있습니다.
(수퍼)스포츠슈머, 스포츠 매니아 그룹
최근 등장한 스포슈머즈는 스포츠와 소비자를 합친 말로 레포츠 진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스포슈머즈는 최적의 운동을 즐기기 위해 고기능성 고가제품을 구매하며 레포츠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민호 러너스클럽무교점 사장 “신발 외 용품에도 관심 고조, 시계나 심박계, 선글라스 모자의 매출도 크게 신장”
레포츠 업계도 첨단화된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일찬 뉴발란스 팀장 “최근에는 기술개발로 철저하게 개인의 신체나 발에 맞춘 신발과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신발은 변화 추세가 가장 빠른 동시에 복잡하기만 합니다.
과거와 같은 운동화 등산화 등의 구분은 희미해지는 한편 IT기술이 접목된 제품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오동욱 고어텍스 팀장 “하이브리드 경향이 강하다. 등산, 하이킹, 여행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신발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소형 컴퓨터칩을 내장해 운동 정보를 주고받는 신발은 이미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MIT연구진들이 개발한 신발도 있습니다.
(인터뷰)황일찬 뉴발란스 팀장 “MIT 연구진이 3년간 개발한 제품으로 흡수는 물론 반발력을 높여 운동력을 극대화했다”
레포츠를 보다 재밌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새롭고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김인철
영상편집:김지균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