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점의 작품에 최고 인기화가들이 울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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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그림, 물방울 그림, 소나무 사진, 벽돌 그림, 얼음 작품에는 이야기가 없다. 그냥 있는 사물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들이다.
많은 화가들이 사실주의 작품이나 환상파 작품을 창작하고 있지만, 느낌과 생각,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는 화가의 작품을 만나는 것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보다 힘들다. 김영환작 "소녀의 기도"의 소녀의 눈을 보면 소녀의 생각이 보인다. 그 소녀의 상상 속에 있는 소녀의 눈에서는 ‘입김에 머리 숙이고 입김의 따스함을 느끼는 새를 바라보는 느낌’을 작품을 보는 모든 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손위에 있는 새하나 만으로 ‘인기 정상에 있는 모래, 벽돌, 물방울을 그리는 화가들’이 울고 갈수 밖에 없고, ‘자신의 작품임을 눈에 나타내기 위해서 눈에 살벌함을 담은 대 화가’도 이 한 작품에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영환 화백은 숨이 있는 화가이다. 한국에서 미술 대학을 다닐 때 이미 초대전을 치루는 등 모든 것을 끝낸 화가이다. 그러나 그는 오스트리아 미술대학에서 6년을 그림 공부를 했다. 귀국한 후에도 오로지 그림만 그렸다.
때문에 국내 화가들에게 물어 보아도 김영환 화백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작품 전시회도 거의 하지 않고, 화랑에는 작품 한 점 공급하지 않는다. 그의 작품을 일반 대중이 만난 것은 2년 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인초대전이 마지막이다. 그는 지금도 화실에서 작품에 몰입하고 있다. 그는 쉬운 창작의 길을 택하지 않는다. 그의 작품 “소녀의 기도”는 MDF에 먹칠을 일주일간이나 하여 바탕을 만든 후 창작된 작품이다. 그의 작품 “소녀의 기도”는 원형 붓으로 찍어서 창작된 작품이다. 붓으로 그려서 창작된 작품이 아니다.
김영환 화백은 오늘도 쉬운 작품 보다는 힘들지만 진실성과 이야기가 있는 느낌이 있는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이야기가 없는, 감정이 없는, 느낌을 모르는 단순한 모래, 도자기, 물방울, 나무, 벽돌을 그리기를 원치 않는다. 새 한 마리를 작품에 담아도 그 새의 눈을 통하여 작가 자신이 느끼는 느낌을 감상자들에게 전한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에 있는 새의 눈 하나, 인물의 눈이 작품마다 다르고, 그 작품 속에 있는 인물들이 각자의 눈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감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좋은 화가가 있음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한경닷컴 뉴스팀 ]
많은 화가들이 사실주의 작품이나 환상파 작품을 창작하고 있지만, 느낌과 생각,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는 화가의 작품을 만나는 것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보다 힘들다. 김영환작 "소녀의 기도"의 소녀의 눈을 보면 소녀의 생각이 보인다. 그 소녀의 상상 속에 있는 소녀의 눈에서는 ‘입김에 머리 숙이고 입김의 따스함을 느끼는 새를 바라보는 느낌’을 작품을 보는 모든 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손위에 있는 새하나 만으로 ‘인기 정상에 있는 모래, 벽돌, 물방울을 그리는 화가들’이 울고 갈수 밖에 없고, ‘자신의 작품임을 눈에 나타내기 위해서 눈에 살벌함을 담은 대 화가’도 이 한 작품에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김영환 화백은 숨이 있는 화가이다. 한국에서 미술 대학을 다닐 때 이미 초대전을 치루는 등 모든 것을 끝낸 화가이다. 그러나 그는 오스트리아 미술대학에서 6년을 그림 공부를 했다. 귀국한 후에도 오로지 그림만 그렸다.
때문에 국내 화가들에게 물어 보아도 김영환 화백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작품 전시회도 거의 하지 않고, 화랑에는 작품 한 점 공급하지 않는다. 그의 작품을 일반 대중이 만난 것은 2년 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인초대전이 마지막이다. 그는 지금도 화실에서 작품에 몰입하고 있다. 그는 쉬운 창작의 길을 택하지 않는다. 그의 작품 “소녀의 기도”는 MDF에 먹칠을 일주일간이나 하여 바탕을 만든 후 창작된 작품이다. 그의 작품 “소녀의 기도”는 원형 붓으로 찍어서 창작된 작품이다. 붓으로 그려서 창작된 작품이 아니다.
김영환 화백은 오늘도 쉬운 작품 보다는 힘들지만 진실성과 이야기가 있는 느낌이 있는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이야기가 없는, 감정이 없는, 느낌을 모르는 단순한 모래, 도자기, 물방울, 나무, 벽돌을 그리기를 원치 않는다. 새 한 마리를 작품에 담아도 그 새의 눈을 통하여 작가 자신이 느끼는 느낌을 감상자들에게 전한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에 있는 새의 눈 하나, 인물의 눈이 작품마다 다르고, 그 작품 속에 있는 인물들이 각자의 눈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감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좋은 화가가 있음을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