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 최악의 총격사건 … 버지니아工大 4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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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국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의 버지니아 공대의 기숙사와 교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21명이 숨지고 또 다른 21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범인은 현장에서 자살했다.이날 총격은 캠퍼스 맞은편에서 오전 7시15분(현지시간) 발생,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총격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 사람들은 극도의 공포를 느꼈다고 현지 관계자는 전했다.
이 대학의 찰스 스티거 총장은 발표를 통해 "대학이 최악의 비극에 휩싸였다"고 말했다.버지니아 공대 경찰의 W R 필린첨은 "한 명이 기숙사에서 총격으로 사망하고,또 다른 한 명은 교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후 학교의 모든 문은 통제됐으며,학교는 휴교했다.
이 학교 1학년 학생인 아이미 카노데는 "총격은 기숙사 4층에서 시작됐다"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오전 8시쯤 기숙사에서 빠져나왔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모두는 기숙사에 숨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인터넷을 검색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범인은 현장에서 자살했다.이날 총격은 캠퍼스 맞은편에서 오전 7시15분(현지시간) 발생,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총격이 진행되는 동안 주변 사람들은 극도의 공포를 느꼈다고 현지 관계자는 전했다.
이 대학의 찰스 스티거 총장은 발표를 통해 "대학이 최악의 비극에 휩싸였다"고 말했다.버지니아 공대 경찰의 W R 필린첨은 "한 명이 기숙사에서 총격으로 사망하고,또 다른 한 명은 교실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후 학교의 모든 문은 통제됐으며,학교는 휴교했다.
이 학교 1학년 학생인 아이미 카노데는 "총격은 기숙사 4층에서 시작됐다"며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오전 8시쯤 기숙사에서 빠져나왔다"고 말했다.그는 "우리 모두는 기숙사에 숨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인터넷을 검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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