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UCLA, 우크라대학이라 소개했다"

라디오 생방송 도중 욕설 사건으로 인해 17일 하루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mc몽은 이날 'MC몽의 동거동락'을 진행하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거듭 사과했다.

그는 애써 눈물을 참으며 "아무것도 못 배우고, 막노동하고, 구두닦이하며 그러던 놈인데 돈벌고 외제차 타더니 겉멋이 들었나봐요~ 더 혼내주세요~ 저 괜찮아요" 라며 미니홈피를 찾아 응원해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또한 이날 많은 팬들의 응원 메세지를 소개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다면 공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독특한 유행어인 '죽지않아~ 죽지않아~'를 연발하며 팬이 보내준 '형 웃는 목소리 듣고 싶어요'를 소개했다.

mc몽은 16일 저녁 SBS 파워 FM(107.7㎒) '어게인 하몽쇼'에서 생방 도중 욕설을 한것이 전파를 타면서 곤욕을 치뤘다.'어게인 하몽쇼'는 개편을 맞아 이날 오후 8시 신설된 'MC몽의 동고동락'을 기념하고자 오후 10시 하하가 이끄는 '텐텐 클럽'을 함께 진행하는 특집 방송으로 편성됐었다.

17일 'MC몽의 동고동락'에는 김흥국과 이혁재가 게스트로 출연 mc몽과 함께 실수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