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님이 '일일 정비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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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 신임 공군참모총장(55·공사22기)이 '일일 정비사'로 나서는 등 일선 현장 지휘활동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최근 공군 주력기 KF-16 추락에 이은 전투기 정비불량 사태로 흐트러진 군내 분위기를 다잡고 사기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오는 24일 '일일 정비사'로 근무하기로 했다.김 총장은 이날 충북 충주에 있는 제19전투비행단에서 항공기 정비사들과 정비 업무를 함께 실시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듣고 개선점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다음날인 25일에는 제19전투비행단에서 KF-16기를 직접 몰고 지휘비행을 실시,공군의 영공 방위 태세도 점검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전투기 사고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김성일 총장 후임으로 지난 13일 총장에 취임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김 총장은 최근 공군 주력기 KF-16 추락에 이은 전투기 정비불량 사태로 흐트러진 군내 분위기를 다잡고 사기를 높이자는 차원에서 오는 24일 '일일 정비사'로 근무하기로 했다.김 총장은 이날 충북 충주에 있는 제19전투비행단에서 항공기 정비사들과 정비 업무를 함께 실시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듣고 개선점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다음날인 25일에는 제19전투비행단에서 KF-16기를 직접 몰고 지휘비행을 실시,공군의 영공 방위 태세도 점검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전투기 사고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한 김성일 총장 후임으로 지난 13일 총장에 취임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