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가의 명품] 한화투신 '저팬 - 리스재간접투자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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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신의 대표적인 투자상품으로 현재 4000억원가량의 수탁액을 기록 중인 한화투신의 '저팬-리츠(REITs)재간접투자신탁'은 국내 공모 펀드로는 처음으로 일본 리츠(부동산투자신탁)시장에 투자하기 시작한 상품으로 2005년 3월부터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했다.
주요 투자대상 자산은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의 상업지구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들이며 사전에 충분한 수익성 검토를 거쳐 투자를 결정한다.리츠는 저금리 기조 속에 위험자산인 주식 못지않은 고수익을 내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을 갖고 있어 분산 투자 효과가 큰 간접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시장의 단기 과잉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0년간에 걸친 장기 불황에서 탈출하고 있는 일본이 대안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도쿄 지역의 토지 가격 상승률이 2005년 말 이후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정보기술(IT) 경기 활황으로 도심 지역 오피스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현재 도쿄 리츠지수에 편입된 종목수는 40개이며 상장 리츠의 시가총액은 6조3000억엔(약 50조원)이다.
한화 저팬-리츠 재간접투자신탁의 지난 1년간 수익률은 42.15%(3월 말 기준)를 기록했다.
또 지난 3월16일 펀드 결산시 1년 이상 투자한 수익자의 경우 약 30%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대부분 투자자가 추가적인 이익실현을 위해 펀드를 환매하지 않고 재투자한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주요 투자대상 자산은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의 상업지구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들이며 사전에 충분한 수익성 검토를 거쳐 투자를 결정한다.리츠는 저금리 기조 속에 위험자산인 주식 못지않은 고수익을 내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위험을 갖고 있어 분산 투자 효과가 큰 간접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 시장의 단기 과잉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0년간에 걸친 장기 불황에서 탈출하고 있는 일본이 대안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도쿄 지역의 토지 가격 상승률이 2005년 말 이후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정보기술(IT) 경기 활황으로 도심 지역 오피스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상업용 부동산의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현재 도쿄 리츠지수에 편입된 종목수는 40개이며 상장 리츠의 시가총액은 6조3000억엔(약 50조원)이다.
한화 저팬-리츠 재간접투자신탁의 지난 1년간 수익률은 42.15%(3월 말 기준)를 기록했다.
또 지난 3월16일 펀드 결산시 1년 이상 투자한 수익자의 경우 약 30%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대부분 투자자가 추가적인 이익실현을 위해 펀드를 환매하지 않고 재투자한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