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아시아 최고 직장' 됐다

SK텔레콤이 아시아 최고의 직장 20곳 중 하나로 뽑혔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인사 컨설팅 업체인 휴잇어소시에이츠와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아시아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아시아 7개 국가 7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SK텔레콤 외에 일본 UBS시큐리티,호주 시스코시스템스,홍콩·싱가포르의 리츠-칼튼호텔 등이 최고의 직장으로 뽑혔다.

한국에선 64개 평가 기업 중 SK텔레콤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휴잇은 SK텔레콤을 선정한 이유로 △다양한 경력 개발 기회 제공 △수평적 직위체계,성과보상 등 혁신적 인사제도 △구성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리후생제도 등을 꼽았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