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배럴당 65.8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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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 나이지리아의 정정불안이 원유 수송 문제를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한편 벨기에의 4개 정유회사 파업 소식과 불투명한 미국 원유 재고 전망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1.78달러(2.8%) 오른 65.8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도 1.66달러 오른 68.15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