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일제히 오름세 … 실적개선 올해부터 본격화 기대

조선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현대중공업과 한진중공업, 삼성중공업은 3%대, 현대미포조선은 2%대, 대우조선해양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TX조선은 강보합세다.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은 이날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새로 썼다.

이날 신영증권은 올해 건조물량은 단가 상승세가 본격화됐던 지난 2004년 수주물량으로, 올해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국내 조선6사가 모두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으며, 실적개선 추세는 2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업종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