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차세대 통합금융정보시스템 개통

상호저축은행중앙회가 차세대 업무용프로그램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통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2005년부터 1년5개월에 걸쳐 차세대 AP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2개월간의 단계적 개통으로 지난 23일 총 63개 회원 은행 전체에 대한 개통을 완료했습니다. 대형 시중은행 수준 전산 인프라를 갖춘 차세대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서 회원 저축은행의 리스크 관리 능력 강화와 일일결산체계 수립 등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오는 9월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는 24시간 365일 체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차세대 시스템은 자체 전문인력 중심으로 개발돼 향후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하고 모바일뱅킹이나 T-뱅킹 등 새로운 채널이 등장할 때마다 신속하게 통합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