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예상된 실적 개선 진행중..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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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예상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라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나 전기대비 2% 감소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이는 매출비중의 27%를 차지하는 해양부문의 단순 계절성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예상 수준인 503억원을 기록해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옥효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연평균 영업이익률이 5.5%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개선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올해 LNG선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조선4사 중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비중이 가장 높아 실적개선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2003년 이후 수익성 개선이 가장 두드러진 탱커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환율에 대한 실적 변동 위험성이 낮아진 것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하반기에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LNG선과 해양설비 부문의 경쟁력, M&A 매각 등의 호재가 살아있어 투자 매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현대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나 전기대비 2% 감소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이는 매출비중의 27%를 차지하는 해양부문의 단순 계절성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부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예상 수준인 503억원을 기록해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옥효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연평균 영업이익률이 5.5%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개선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올해 LNG선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조선4사 중 대우조선해양의 LNG선 비중이 가장 높아 실적개선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2003년 이후 수익성 개선이 가장 두드러진 탱커선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환율에 대한 실적 변동 위험성이 낮아진 것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하반기에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LNG선과 해양설비 부문의 경쟁력, M&A 매각 등의 호재가 살아있어 투자 매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