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실적 영업익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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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 가량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KT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증가한 2조9538억원, 영업이익 은 20.7% 감소한 5268억원, 순이익은 7.7% 줄어든 37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KT는 1분기 중 초고속인터넷, 전화 매출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PCS 재판매가 늘었으며 솔루션 사업 활성화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서는 퇴직급여 증가와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 및 상품원가 증가의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