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株 상승엔진 재가동..'급등 부담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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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씩 숨고르기를 거친 해운주들이 다시 힘을 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현대상선은 1200원(4.20%) 오른 2만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8% 넘게 밀려났지만 하루 만에 다시 오름세를 회복하고 있다.
한진해운 역시 나흘 만에 반등하며 3.3% 상승한 4만1350원을 나타내고 있고, 대한해운과 C&상선, 흥아해운 등도 일제히 뜀박질하며 해운주 강세에 동참하고 있다.
덕분에 운수창고 업종 지수도 2% 남짓 올라 주요 업종들 중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 등에 힘입어 해운 업황이 내년까지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에서 최근 주가가 단기내 가파르게 올라 단기 조정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관련주들의 주가는 하루 이틀 하락한 후 상승 엔진을 재가동하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30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현대상선은 1200원(4.20%) 오른 2만9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단기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8% 넘게 밀려났지만 하루 만에 다시 오름세를 회복하고 있다.
한진해운 역시 나흘 만에 반등하며 3.3% 상승한 4만1350원을 나타내고 있고, 대한해운과 C&상선, 흥아해운 등도 일제히 뜀박질하며 해운주 강세에 동참하고 있다.
덕분에 운수창고 업종 지수도 2% 남짓 올라 주요 업종들 중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와 운임 상승 등에 힘입어 해운 업황이 내년까지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에서 최근 주가가 단기내 가파르게 올라 단기 조정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관련주들의 주가는 하루 이틀 하락한 후 상승 엔진을 재가동하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