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백세주 공병 재사용 실시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전통주 회사로는 처음으로 5월부터 백세주 공병 재사용을 시작합니다.

소비자는 백세주 빈 병을 소매점으로 가져올 경우 병당 공병 보증금 40원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백세주 375ml와 300ml 전 제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공병 재사용은 별도의 설비 투자가 필요해 상당한 비용이 들지만 환경을 고려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순당은 일반 소매점은 물론 일반업소에서 나오는 공병도 도매점에서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